세종시, 외식업체·창업 초기 소상공인에 금융지원

한종구 2024. 10. 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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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매출 감소와 운영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체와 소상공인에게 금융 지원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힘찬 내일 특별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금융 지원은 외식업체, 창업 후 3년 미만 기업, 전입 1년 이내 기업 등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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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5억원 특별출연…세종신보 75억원까지 특별보증
지난 4월 세종 지역사랑 특별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식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세종시는 매출 감소와 운영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체와 소상공인에게 금융 지원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힘찬 내일 특별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1.75∼2.0% 수준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5억원의 특별출연과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75억원까지 특별보증 및 심사완화 등을 시행한다.

이번 금융 지원은 외식업체, 창업 후 3년 미만 기업, 전입 1년 이내 기업 등이 대상이다.

세종시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가맹점은 추가 보증한도 우대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 업체와 창업 초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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