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입장 밝히나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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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국감 출석 계기가 무엇인지'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제기했는데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등 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부답했다.
환노위는 이날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및 지방고용노동청·노동위원회 등 고용노동부 소속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하니는 참고인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해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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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하니는 이날 오후 국회에 도착해 출입증을 작성한 뒤 국감장으로 향했다. '국감 출석 계기가 무엇인지'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제기했는데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등 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부답했다.
'팬분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라는 질문에는 "제가 굳이 말 안해도 팬 분들이 제 마음을 잘 아시니까 따로 말할 필요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환노위는 이날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및 지방고용노동청·노동위원회 등 고용노동부 소속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하니는 참고인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해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다만 하니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는지가 관건이
직장 내 괴롭힘은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뜻한다.
고용노동부는 2010년 연예인을 근로자보다는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하는 예외대상자라고 판단했다.
앞서 하니는 지난달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하이브의 다른 그룹 매니저가 자신에게 들리도록 "무시해"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매니저는 그룹 아일릿의 의전담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빌리프랩 측은 이에 대해 '무시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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