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로돈 호투 앞세워 클리블랜드에 기선 제압 [ALCS1]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10. 15.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뉴욕 양키스가 먼저 웃었다.

양키스는 15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시리즈 1차전에서 5-2로 이겼다.

12개이 타구 중 5개가 타구 속도 95마일 이상의 강하게 맞은 타구였지만, 정타는 한 개에 불과했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알렉스 콥이 2 2/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3실점 기록했고 이후 네 명의 불펜이 이어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뉴욕 양키스가 먼저 웃었다.

양키스는 15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시리즈 1차전에서 5-2로 이겼다. 이 승리로 먼저 앞서갔다.

선발 카를로스 로돈은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9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로돈은 6이닝 1실점 호투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6회초 브라이언 로키오에게홈런을 허용한 것이 유일한 흠이었다. 이것도 팀이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영향은 미미했다.

최고 구속 97.7마일의 포심 패스트볼(56%)과 슬라이더(27%) 두 가지 구종에 체인지업과 커브, 커터를 섞어서 던졌다.

총 93개의 투구 중 53개에 스윙을 했는데 이중 47%에 해당하는 25개가 헛스윙이었다.

12개이 타구 중 5개가 타구 속도 95마일 이상의 강하게 맞은 타구였지만, 정타는 한 개에 불과했다.

타선도 열심히 일했다. 3회말 후안 소토의 솔로 홈런에 이어 2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 조이 칸틸로의 폭투로 한점을 더했다.

4회말에는 무사 1, 3루에서 애런 저지가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했다. 7회에는 잔칼로 스탠튼이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클리블랜드도 포기하지 않았다. 8회 1사 1루에서 로키오의 안타 때 상대 투수 팀 힐의 주루 방해가 인정돼 추가 진루가 인정되며 1사 2, 3루가 됐고 스티븐 콴이 좌전 안타로 한 점을 더했다.

양키스는 8회 1사에서 마무리 루크 위버를 올렸고, 위버는 5아웃 세이브 기록했다.

손가락 부상으로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됐던 앤소니 리조는 챔피언십시리즈 로스터에 복귀, 이날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기록하는 투혼을 보여줬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알렉스 콥이 2 2/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3실점 기록했고 이후 네 명의 불펜이 이어 받았다. 페드로 아빌라가 2 2/3이닝 던지며 불펜 소모를 줄였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