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갈등으로 동료 살해…30대 불법체류 외국인 검거

김민정 2024. 10. 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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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문제로 갈등을 겪던 동료를 살해한 외국 국적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베트남 국적 3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4분께 울산 남구의 한 주택에서 함께 살던 같은 국적의 직장 동료 B(30대)씨를 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는 3시간 만인 14일 오전 1시께 남구 신정동 노상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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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직장 문제로 갈등을 겪던 동료를 살해한 외국 국적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15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베트남 국적 3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4분께 울산 남구의 한 주택에서 함께 살던 같은 국적의 직장 동료 B(30대)씨를 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는 3시간 만인 14일 오전 1시께 남구 신정동 노상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불법 체류자로 평소 직장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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