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이기는 권력 없어"…대구서 "尹 퇴진" 촉구 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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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와 시민단체, 야당 등이 15일 대구 도심에서 윤석열 정부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하며 전국적인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노총과 '윤석열심판대구시국회의', '윤석열정권퇴진과새로운사회를위한경북시국행동' 등에 속한 123개 단체는 이날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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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노동계와 시민단체, 야당 등이 15일 대구 도심에서 윤석열 정부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하며 전국적인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노총과 '윤석열심판대구시국회의', '윤석열정권퇴진과새로운사회를위한경북시국행동' 등에 속한 123개 단체는 이날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에서 "대통령 지지율 20%대는 심리적 불신임 상태"라며 "대통령에 대한 민심은 싸늘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심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며 "시민 뜻을 거스른 자는 시민의 힘으로 끌어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전국 곳곳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의 요구가 봇물 터지듯 나오는 시기로, 서울에서는 시민들의 눈빛이 달라지고 있다"며 "힘찬 투쟁으로 반드시 무도한 정권을 끌어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단체는 19일 대구에서 '윤석열 퇴진 대구경북시국대회'를 여는 데 이어 전국 차원의 '국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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