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고,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공모 선정…전국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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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영천고등학교가 교육부와 국방부 협약에 따른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일명 '제2의 한민고'라고 불리는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는 전국에서 영천고가 유일하게 정식 지정됐으며, 입학전형 및 학교시설 구축 등 준비기간을 걸쳐 내년부터 전국 단위 군인자녀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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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영천고등학교가 교육부와 국방부 협약에 따른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일명 '제2의 한민고'라고 불리는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는 전국에서 영천고가 유일하게 정식 지정됐으며, 입학전형 및 학교시설 구축 등 준비기간을 걸쳐 내년부터 전국 단위 군인자녀를 모집할 예정이다.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는 전국 단위로 군인 자녀 모집이 가능하며, 특목고·자사고 수준으로 교육과정의 자율성이 크게 부여되며 기존 군인 자녀학교로 운영 중인 한민고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특화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또 교육부와 도 교육청으로부터 매년 예산 지원을 받으면서 국방부의 추가적인 재정·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고가 교육부, 국방부 협약 자공고 전환이 확정돼 전국의 명문고로 거듭나고, 선도적인 교육 모델 구현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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