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PD “에드워드 리 섭외에 박수 터져, 최현석은 출연 번복” [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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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제작진이 '2010 아이언 셰프 우승자' 에드워드 리 섭외 과정을 떠올렸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김학민 PD, 김은지 PD, 모은설 작가는 10월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뉴스엔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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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흑백요리사' 제작진이 '2010 아이언 셰프 우승자' 에드워드 리 섭외 과정을 떠올렸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김학민 PD, 김은지 PD, 모은설 작가는 10월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뉴스엔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장 섭외가 어려웠던 출연자에 대해 김학민 PD는 "최현석 셰프님은 번복을 하시기도 했고 쉽지 않았다. 최현석 셰프님도 '예능처럼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걱정이 많으셨다. 정지선 셰프님도 한 시간 가까이 통화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모은설 작가는 에드워드 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해외파 셰프님이 계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농담 삼아 회의하는 과정에 막내 PD에게 에드워드 리 셰프에게 메일을 보내보라고 했다. 막내 PD가 메일을 써서 보내고 피드백이 왔는지 체크했다. 전혀 연락이 없으시다가 제작진 미팅을 하고 싶다고 해서 줌미팅을 해서 대화를 나눴다. 며칠 후에 챌린저로 참여하시겠다고 답변을 주셨다. 그때 너무 크게 기뻐하고 손뼉 치고 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인이자 국민 요리 멘토 백종원과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셰프 안성재의 전혀 다른 심사 방식과 매력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바 모은설 작가는 백종원과 안성재 섭외에 대해 "백종원 선생님이 심사한 경험도 있고 요리프로그램에 소비가 많이 됐지만 전형적이진 않은 구조와 룰, 누가 붙어서 견제하고 긴장감을 가지게 할 거냐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한 자리의 심사위원을 두고 여러 사람을 만나고 안성재 셰프로 픽스하기까지 신중을 기울였다"라고 털어놨다.
김은지 PD는 안성재에게 매료됐던 순간에 대해 "심사위원이 누구냐에 따라서 받아들일 수 없겠다는 우려도 있었다. 안성재 셰프님께서 '제가 심사를 하면 대한민국 그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실 거다'고 한마디 해주셨다. 거기에 저희도 설득이 됐다. 허풍이 아니라 팩트인 것 같았다"고 했다.
지난 8일 전회차가 공개된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지난 9월 17일 첫 공개 이후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선보인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 큰 화제몰이 중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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