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안전지수 목표관리제 추진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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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안전지수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지역안전지수 목표관리제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안전과 관련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간 안전 정도의 등급을 계량화해 매년 공표하는 지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분야별 추진 상황과 대책을 공유하고, 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범죄·화재 분야 등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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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안전지수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지역안전지수 목표관리제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안전과 관련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간 안전 정도의 등급을 계량화해 매년 공표하는 지표다. 5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함을 뜻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분야별 추진 상황과 대책을 공유하고, 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범죄·화재 분야 등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범죄·화재 분야 체감형 안전시책 발굴·추진, 도시안전연구센터 협업을 통한 개선 방안 도출, 시민 안전 문화 확산, 지역안전지수 협업 태스크포스(TF)팀 지속 운영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회의에서 제시된 개선 방안과 건의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 안전 의식 개선을 통한 안전사고 줄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임묵 시민안전실장은 "분야별 안전지수 협업팀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사업을 추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자살 분야 등급이 5등급에서 2등급으로 향상된 바 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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