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카고 서버브 모임서 뭉친 한인들…"해리스 지지" 한목소리[통신One]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인들도 다수 참석한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모임이 최근 시카고 서버브에서 열렸다.
내달 5일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전에 나선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을 위한 행사로, 한인들을 포함해 다수 지지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카고=뉴스1) 박영주 통신원 = 한인들도 다수 참석한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모임이 최근 시카고 서버브에서 열렸다. 11월 5일 열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는 이제 불과 3주를 남겨뒀다.
일리노이 민주당 지지자들의 해리스 지지모임은 지난 10일(목) 오후 시카고 교외 데스플레인에 위치한 비콘 탭(BEACON TAP)에서 메인타운십 민주당협의회(위원장: 로라 머피) 주최로 열렸다. 내달 5일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전에 나선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을 위한 행사로, 한인들을 포함해 다수 지지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친한파인 라자 크리스나무디(Raja Krishnamoorthi) 연방 하원의원과 에일린 오닐 버크(Eileen O'Neill Burke) 쿡카운티 검사장 민주당후보, 로라 머피(Laura Murphy) 주 상원의원(메인타운십 민주당협의회위원장), 마티 모이란(Marty Moylan) 주하원의원, 앤드류 각츠코우스키(Andrew Goczkowski) 데스플레인 시장 등 현직 정치인들과 여러 판사직 선거 후보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한인으로는 이진 메인타운십 3선 교육위원과 오희영 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인 커뮤니티에서 참석한 이진 교육위원은 "각 지역 민주당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을 위한 지지 열기가 뜨거웠다"며 "민주당 지지층들이 중시해온 가치관들을 포함해 미국 사회에 신뢰가 다시 자리잡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함께 참석한 오희영 수석부회장은 "미국 최초 흑인계 아시안 여성 대통령이 당선될 수 있도록 우리 민주당 아시안 지지자들이 결집해 투표에 참여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자 크리스나무디 연방 하원의원은 "국민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증폭되고 있는 시점에 선거전이 더욱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며 "중산층 강화, 총기 규제, 낙태권 보장 등 후보 정체성 대결이 이번 대선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로라 머피 주상원의원은 "그 누구보다도 첫 여성 대통령 탄생을 기대한다"며 "해리스 후보는 중산층을 구축하고 대통령으로서 경제를 성장시키고 일자리 창출과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해줄 수 있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yjpark@kakao.com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윤 멘토' 신평 "대통령 선한 품성…헌재서 살아 오면 훌륭한 지도자 될 것"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