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깐 명태균 "50살에 낳은 딸이 '아빠 감옥 가' 울더라…김재원 용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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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한 건 오로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탓이라며 극히 분노했다.
명 씨는 "김재원 씨가 저를 감옥에 보내겠다고 전화 통화를 통해 협박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내용을 다 공개하라고 했다"며 "말대로 다 공개할 테니 김재원 네가 다 감당하라"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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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한 건 오로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탓이라며 극히 분노했다.
명 씨는 15일 자신의 SNS에 김 최고를 향해 분노를 쏟아내는 글을 잇따라 실었다.
명 씨는 "김재원 씨가 저를 감옥에 보내겠다고 전화 통화를 통해 협박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내용을 다 공개하라고 했다"며 "말대로 다 공개할 테니 김재원 네가 다 감당하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재원아! 너의 세 치 혀 때문에 보수가 또 망한다"며 왜 자신으로 하여금 판도라 상자를 열게 만들었냐고 탓했다.
명 씨는 특히 "지천명(50살)에 낳은 5살 막내딸이 김재원이 나오는 TV를 보면서 '아빠 감옥에 가'라며 울면서 물어보더라"며 "내가 어찌 김재원 너를 용서하겠냐"고 금지옥엽 막내딸의 우는 모습에 판도라 상자 열쇠를 꺼내 돌리고 말았다고 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명 씨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속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오빠가 이해가 안 가더라'는 오빠는 김 여사의 친오빠를 말한 것으로 김 여사와 명 씨의 사적 대화였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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