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재보궐 D-1 막판 총력전…양당 텃밭 혼전 양상

김유동 2024. 10. 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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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10.16 재보선 본투표가 내일 실시됩니다.

양당 텃밭에서 혼전 양상이 이어지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한편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와의 독대를 앞두고 대통령실은 "비선 조직은 없다"며 한 대표의 인적 쇄신 압박을 반박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재보궐 선거 본투표가 내일 실시됩니다. 한동훈 대표는 여당 텃밭, '부산 금정'에서 6번째 지원 유세에 나서고 이재명 대표는 재판 일정에 발이 묶여 온라인 유세만 하게 됐는데요. 한 대표가 부산을 집중 지원하는 모습을 보면 부산이 그만큼 격전지로 떠올랐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이재명 대표는 오늘도 재판 일정 때문에 현장 유세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 대표 입장에서는 호남에서 진보당, 조국혁신당의 약진이 신경 쓰일 수밖에 없을 텐데요. 호남 지역 선거 결과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다음 주 초 독대를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 대표가 연일 김 여사를 직격하며 발언 수위를 높이는 데다 재보선 이후 만남을 갖다 보니 한 대표의 발언 수위나 재보선 결과에 따라 독대 여부에 변동이 생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독대, 예정대로 진행될까요?

<질문 4> 대통령실도 한동훈 대표가 인적 쇄신 압박을 이어가자 공개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 라인만 있을 뿐, 공식 업무 외 비선 조직은 없다"며 반박했는데요. 갈수록 수위가 높아지는 한 대표의 발언과 대통령실의 대응,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5> 이 과정에서 친윤계와 친한계 간 갈등도 과열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남동 7인회, 도곡동 7인회가 언급되기도 했는데요. 실체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명태균 씨가 이번엔 '윤 대통령 부부와 거의 매일 통화' 했고 '대통령 인수위 면접관 제안까지 받았다'며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고 나섰습니다. 논란이 됐던 57만 당원 명부 유출과 관련해서는 "홍준표 캠프와 여론조사 업체만 연결해줬다"며 사실상 명단이 홍준표 캠프에서 흘러나왔다고 했는데요. 여당은 여론조사 조작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명태균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폭로전이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질문 7> 2주 차에 접어든 국정감사가 막말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앞서 양문석 민주당 의원이 "기생집"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데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일제 강점기 선조들의 국적이 일본" 발언, 김광동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의 "5.18 북한군 개입" 발언까지 선을 넘는 막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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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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