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 최다 상금' 겨냥한 윤이나, 시즌 2승 도전장…상상인·한경와우넷 오픈 출격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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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0년 전인 2014년 김효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대 최초로 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하면서 12억897만원을 기록했다.
남은 4개 대회에서 KLPGA 투어 한 시즌 최다 획득 상금 기록인 박민지의 15억2,137만4,313원에 도전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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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딱 10년 전인 2014년 김효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대 최초로 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하면서 12억897만원을 기록했다.
이후 2016년 박성현(이하 해당 년도의 시즌 상금 13억3,309만원), 2017년 이정은6(11억4,905만원), 2019년 최혜진(12억716만원)과 장하나(11억5,772만원), 2021년 박민지(15억2,137만원), 2022년 박민지(14억7,792만원), 그리고 지난해 이예원(14억2,481만원)과 임진희(11억4,583만원)가 차례로 단일 시즌 상금 11억원을 넘어섰다.
올해는 27개 대회가 끝나고 4개 대회가 남은 현 시점에서 박지영(28), 박현경(24), 윤이나(21), 황유민(21) 4명이 시즌 상금 10억원 이상을 벌었다.
그 중 윤이나는 KLPGA 투어 통산 10번째로 11억원을 돌파했다.
남은 4개 대회에서 KLPGA 투어 한 시즌 최다 획득 상금 기록인 박민지의 15억2,137만4,313원에 도전해볼 만하다.
더욱이 윤이나는 최근 3개 대회에서 2위, 공동 3위, 공동 9위로 3연속 '톱10'에 들며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윤이나는 17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660야드)에서 펼쳐지는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에 출격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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