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에프엔비 '달콤' 수익개선 성공…"휴게소 출점 전략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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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자회사 다날에프엔비가 수익성 중심의 경영개선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날에프엔비는 커피 프랜차이즈 '달콤커피'를 운영하는 F&B 전문기업으로 올해 초 고속도로휴게소 중심 출점 전략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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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자회사 다날에프엔비가 수익성 중심의 경영개선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날에프엔비는 커피 프랜차이즈 '달콤커피'를 운영하는 F&B 전문기업으로 올해 초 고속도로휴게소 중심 출점 전략을 추진했다. 현재까지 20여개 휴게소 매장을 오픈했으며 여행 시즌 특수효과로 명절, 휴가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 매장과 동일한 원료, 용량, 가격, 제휴 혜택 등을 제공하고, 특화메뉴 출시, 위생 관리 등을 내세운 전략이 유효했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일반 매장도 유명 모바일게임들과의 지속적인 협업 프로모션 실시, 피스타치오 초코라떼, 홍시요거트 라떼 등 트렌디한 신 메뉴를 출시해 매출을 늘려나가고 있다.
달콤커피의 해외 지점들 또한 한류 열풍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모로코에 이어 올해 초에는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했다. 최근 비트코퍼레이션이 사우디아라비아, 동남아 등지에 AI(인공지능) 로봇커피 비트의 해외시장 확장을 계획 중이다. 달콤커피도 공동진출을 통해 시너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다날 관계자는 "달콤커피가 해외시장 및 국내 가맹점 확대 등으로 경영 체질개선에 성공했으며 달콤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국내외 유수 기업들로부터 M&A(인수합병), 협업 등의 제안이 이어져 적극 검토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다날은 계열사의 독자 생존력을 높이고, 결제서비스 중심의 그룹 신사업 시너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영 기자 pg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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