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포 폭발' NYM, LAD 7-3으로 제압 … '리드오프' 멀티홈런 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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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가 LA다저스를 제압하고 내셔널리그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에 승리했다.
메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7-3으로 완승했다.
전날 경기에서 팀 전체 안타가 3안타에 불과할 만큼 빈공에 시달렸던 메츠는 이날 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10안타를 몰아치며 다저스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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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7-3으로 완승했다. 전날 경기에서 팀 전체 안타가 3안타에 불과할 만큼 빈공에 시달렸던 메츠는 이날 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10안타를 몰아치며 다저스를 제압했다.
이날 다저스는 오프너 전략을 준비했다. 다저스는 라이언 브레이저를 선발투수로 등판시켰으나 첫 타자부터 홈런을 얻어맞았다. 메츠의 간판타자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전날 침묵을 만회하듯 8구의 접전 끝에 솔로 홈런을 뽑아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진 2회에도 메츠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선두타자였던 스탈링 마르테는 다저스의 두 번째 투수 랜던 낵을 상대로 초구부터 안타를 뽑아내며 다저스를 압박했다. 이어진 타석에서 볼넷과 내야 플라이 아웃을 기록한 메츠는 1사 1·2루 상황에서 타일론 테일러의 2루타가 터지며 한점을 추가했다. 다저스는 아웃 카운트를 하나 더 늘렸지만 다음 타자는 린도어였다.
다저스 벤치는 린도어를 고의 4구로 내보내고 마크 비엔토스와의 승부를 선택했다. 비엔토스는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앙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점수는 단숨에 7-0으로 벌어졌다.
이후 다저스는 5회 맥스 먼시의 솔로 홈런과 7회 토미 에드먼의 2타점 적시타가 터져 나왔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8회와 9회 추가점 찬스가 있었지만 메츠의 클로저 에드윈 디아즈에 막히며 무산됐다.
이날 경기는 전날 진행된 1차전과 완전히 반대 양상이었다. 메츠는 전날 침묵했던 리드오프 린도어와 비엔토스가 홈런 2개 포함 5타점을 생산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반면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가 안타 없이 삼진 5개를 당하며 침묵했다.
두 팀은 오는 17일 장소를 옮겨 메츠의 홈구장 시티필드에서 NLCS 3차전을 치른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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