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6만 관객 돌파

신정훈 2024. 10. 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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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이 지난 7월 개막 후 100여일 만에 6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전했다.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는 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 미술, 빅토리아 시대 영국 라파엘 전파(Pre-Raphaelite Brotherhood)와 낭만주의, 바르비종파 명작과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나비파와 큐비즘, 20세기 영국과 미국 컨템포러리 아트에 이르기까지 400년에 걸친 미술사 흐름을 9개 섹션으로 시대별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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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이 지난 7월 개막 후 100여일 만에 6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전했다.

부산문화회관과 문화콘텐츠 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미술관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 143점을 통해 서양 미술사 400년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2011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 생테티엔 미술관 소장품 전시 이후 13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명화 전시회로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부산문화회관 제공]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는 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 미술, 빅토리아 시대 영국 라파엘 전파(Pre-Raphaelite Brotherhood)와 낭만주의, 바르비종파 명작과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나비파와 큐비즘, 20세기 영국과 미국 컨템포러리 아트에 이르기까지 400년에 걸친 미술사 흐름을 9개 섹션으로 시대별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시작가로는 영국 국민 화가인 윌리엄 터너, 빅토리아 시대 라파엘 전파의 존 에버렛 밀레이, 바르비종파의 장 프랑스와 밀레, 인상파 시조인 외젠 부댕, 후기 인상파인 폴 시냑, 나비파인 피에르 보나르, 야수파인 마티스, 큐비즘의 피카소가 있으며, 20세기 컨템포러리 미술의 거장인 프랜시스 베이컨, 앤디워홀 등이 있다.

또한 현대 미술의 거장인 윌리엄 켄트리지를 비롯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남아프리카 미술 거장들의 작품 25점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27일까지 계속된다.

부산문화회관은 누적 관객 6만명 돌파를 기념해 재관람객과 동반 1인 대상 할인 및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부산문화회관 제공]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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