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울산에 중간물류시설 짓는다… “400명 이상 직고용”

김은영 기자 2024. 10. 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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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울산 서브허브 조감도. /쿠팡 제공

쿠팡은 15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쿠팡 울산 서브허브’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브허브는 물류센터에서 배송센터로 상품을 보내는 중간 물류 시설이다. 울산에는 처음 짓는다. 쿠팡의 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운영한다.

시설은 약 55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7520m²(5300평) 규모로 지어진다. 약 400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내년 11월에 준공, 2026년 상반기 운영이 목표다.

배송권역은 울산시를 포함해 부산광역시(기장군·해운대구)와 포항시를 아우른다. 2027년까지 5000만 전 국민 로켓배송 쿠세권 추진을 위한 동남권 로켓배송 권역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 지역 경제에도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특히 울산 남부권 일원에 추진 중인 대형 복합신도시로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효과는 클 것으로 보인다.

홍용준 CLS 대표는 “울산 서브허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영남권 중소상공인이 물류비를 절감하고, 전국 각지로 판로를 확대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해 전국을 로켓배송 가능 지역으로 만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대전을 포함해 광주, 경북 김천·칠곡·울산 등 전국 9개 지역에 추가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1만 명 이상을 직고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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