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시설’ 한빛원전 출퇴근 버스 운전기사 무단 출입
손민주 2024. 10. 15. 09:08
[KBS 광주]국가 보안시설인 한빛원전의 출퇴근 버스 운전기사가 출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8개월 동안 원전을 출입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인철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해당 운전기사는 지난해 2월부터 8개월 동안 출입증 없이 원전을 출입했고, 원전 측은 운전자의 출입 등록 여부를 한 차례도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적발된 한빛원전 부정 출입 건수는 309건입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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