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초대 지휘자에 박성호 선정

김경태 2024. 10. 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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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2월 창단 예정인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초대 지휘자에 박성호 성신여대 겸임교수가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아트센터는 지난달 지휘자 공모에 참여한 31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심사를 통해 박 지휘자를 선임했다.

2006~2013년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초대 지휘자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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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12월 창단 예정인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초대 지휘자에 박성호 성신여대 겸임교수가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박성호 경기도 장애인오케스트라 초대 지휘자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아트센터는 지난달 지휘자 공모에 참여한 31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심사를 통해 박 지휘자를 선임했다.

박 지휘자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와 폴란드 국립 쇼팽음악대학교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을 졸업했으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이자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006~2013년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초대 지휘자를 맡기도 했다.

박 지휘자는 이달 21일부터 창단 준비를 시작해 단원 선발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 4일부터 본격적인 지휘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달 10일~이달 10일 진행된 단원 공모에는 83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동영상 심사와 2차 실기·면접 평가를 거쳐 11월 4일 단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풍부한 경험과 음악적 실력을 갖춘 적임자가 선발됐다"며 "단원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춘 리더십을 발휘해 오케스트라를 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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