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역대 최악의 유리 몸이 돌아왔다! 프로 데뷔 후 부상만 19번→이번 시즌 첫 출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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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가 돌아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는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리스 제임스의 부상 복귀 소식을 알렸다.
첼시는 훈련에 복귀한 제임스의 사진과 함께 "팀 훈련에 돌아왔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그러던 중, 제임스가 드디어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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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드디어 그가 돌아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는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리스 제임스의 부상 복귀 소식을 알렸다. 첼시는 훈련에 복귀한 제임스의 사진과 함께 “팀 훈련에 돌아왔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첼시 성골 유스 출신 라이트백인 제임스는 2018년 첼시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잠시 위건 애슬레틱으로 임대를 떠난 것을 제외하면 줄곧 첼시에서 활약했다. 그는 강력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이겨내는 유형이며,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다.
제임스는 꾸준한 활약 덕분에 첼시를 넘어 잉글랜드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꼽혔다. 또한 리더십까지 인정받으며 2023-24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됐다.
하지만 그의 가장 큰 단점이 있었다. 부상이 많아도 너무 많은 것이었다. 강력한 신체 조건에도 불구하고 틈만 나면 쓰러졌다. 그는 프로 데뷔 후 무려 총 19번의 부상을 당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이번 시즌 아직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덕분에 첼시 팬들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르기 시작했다. 주장이라는 선수가 꾸준히 부상을 당하며 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제임스는 역대 최악의 ‘유리 몸’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러던 중, 제임스가 드디어 복귀한다. 첼시 입장에서는 정말 큰 힘이 될 수 있는 복귀다. 제임스는 비록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지만,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제 몫을 해왔다. 첼시는 현재 새로운 사령탑인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공식전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여기에 제임스까지 복귀를 앞두며 상승세에 제대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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