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 꿈꾸는 ‘애물단지’… 서울개발 키워드는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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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곳곳에서 터미널 개발이 한창이다.
서울시가 유휴부지 개발에 적극성을 보이는 가운데, 노후 시설을 걷어내고 주거·편의·문화 등 복합시설을 짓는 개발 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의 역점 사업인 '서울 대개조'의 선도사업으로, 광진구 구의동 동서울종합터미널 부지를 재개발해 복합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8만6000㎡ 면적에 지하 8층∼지상 58층 규모 복합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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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 지상 40층 복합시설로
양재는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서울 도심 곳곳에서 터미널 개발이 한창이다. 서울시가 유휴부지 개발에 적극성을 보이는 가운데, 노후 시설을 걷어내고 주거·편의·문화 등 복합시설을 짓는 개발 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심 노른자 땅임에도 노후화된 시설로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왔지만, 탈바꿈을 통해 랜드마크를 꿈꾸는 모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시내 터미널 개발 행렬의 선두에 있는 것은 중랑구 상봉터미널이다. 상봉터미널은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중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상봉터미널은 재개발을 통해 주거와 함께 판매·문화·근린생활시설을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규모는 지하 8층∼지상 49층으로 연 면적이 29만1688㎡에 달하며 공동주택 999가구와 오피스텔 308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봉터미널의 운영주체였던 신아주그룹이 시행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았다.
동남권에서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의 역점 사업인 ‘서울 대개조’의 선도사업으로, 광진구 구의동 동서울종합터미널 부지를 재개발해 복합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동서울터미널은 지하 3층∼지상 40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남서부에는 거대 도시첨단물류단지가 새롭게 들어선다.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부지 10만4244㎡ 면적을 개발,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의 물류·유통·상업 기능을 제공하는 종합시설과 대단지 아파트를 새로 짓는다.
동부화물터미널은 2025년 초 건축허가를 받고 착공에 돌입한다. 장안동 물류센터부지 1만8417㎡ 면적에 지하 6층∼지상 39층 규모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업무시설, 물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양재화물터미널은 도시첨단물류단지로 거듭난다.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8만6000㎡ 면적에 지하 8층∼지상 58층 규모 복합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업계 관계자는 “터미널은 입지 특성상 교통인프라가 집중돼 개발 효과가 크다”며 “개발을 마치면 자연스럽게 일대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소현 기자 winn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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