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높이 낮춘 메츠 선발 마네아, 다저스 타선 농락 [NLC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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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선발 션 마네아가 LA다저스 타선 상대로 호투했다.
마네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선발로 나와 5이닝 2피안타 1피홈런 4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 기록했다.
4회까지 상대 타선을 피안타 1개와 볼넷 2개로 틀어막으며 팀 타선이 리드를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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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선발 션 마네아가 LA다저스 타선 상대로 호투했다.
마네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선발로 나와 5이닝 2피안타 1피홈런 4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 기록했다.
이날 마네아는 싱커와 스위퍼, 체인지업 세 가지의 비교적 단순한 볼배합을 가져갔다. 싱커가 65%, 스위퍼가 31%로 사실상 투 피치였다.
4회까지 상대 타선을 피안타 1개와 볼넷 2개로 틀어막으며 팀 타선이 리드를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부 다소 힘이 빠진 듯 5회 맥스 먼시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6회에는 두 타자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낸데 이어 수비 실책까지 나오며 무사 만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잔류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으며 3실점이 됐지만, 그의 투구는 훌륭했다. 이번 시즌 두 차례 포스트시즌 등판에서 12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던 그는 포스트시즌 세 경기 연속 5이닝 이상, 2자책 이하로 막으면서 자기 역할을 했다.
2년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치른 포스트시즌에서 제대로 기회를 얻지 못했고 얻은 기회마저 부진으로 날렸던 것과 대조적이었다.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181 2/3이닝 던지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가장 큰 변화는 팔 높이의 변화다. 왼팔의 높이를 낮춰 거의 사이드암처럼 투구 동작에 변화를 줬다. 흡사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좌완 크리스 세일의 모습과 비슷해졌다.
그는 경기 전날 가진 인터뷰에서 “분명하게 (팔 높이를) 떨어뜨렸다. 투구는 거의 똑같지만, 기술적인 면에서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스스로의 구위에 대해 조금 더 자신감이 생겼다”며 변화에 대해 말했다.
그리고 하루 뒤 마운드에서 그는 이같은 자신감이 허구가 아님을 증명해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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