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안 할래" 클럽서 강제 징병…"부끄러운 줄 알라"

2024. 10. 15. 0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들이 청년들을 강제로 끌고 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한 청년이 군 관계자들과 실랑이를 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징병관들이 청년들의 강제 징병을 위해 수도 키이우의 레스토랑, 쇼핑센터, 콘서트장, 클럽 등을 급습한 모습입니다.

군에 편입되길 거부하며 버티는 청년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촬영하던 일부 시민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라고 소리치기도 했다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들이 청년들을 강제로 끌고 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한 청년이 군 관계자들과 실랑이를 하고 있습니다.

"제발 나를 놔달라"고 애원하며 저항하지만 영 통하지 않는 모습인데요.

우크라이나 징병관들이 청년들의 강제 징병을 위해 수도 키이우의 레스토랑, 쇼핑센터, 콘서트장, 클럽 등을 급습한 모습입니다.

군에 편입되길 거부하며 버티는 청년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촬영하던 일부 시민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라고 소리치기도 했다는데요.

이렇게 징병관들이 시내까지 들어가 대상 청년들을 강제로 끌고 가는 것은 그만큼 우크라이나의 병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25세에서 60세 사이의 모든 남성은 군에 자원입대할 수 있으며 18세에서 60세 남성은 출국이 금지돼 있는데요.

하지만 러시아에 비해 인구가 적고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극심한 병력 부족을 겪고 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엑스 Panchenko_X)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