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이 뭐가 중요해요? 스포츠로 다 통하는데"...센트비, ‘2024 센트비컵’ 성료

김예지 2024. 10. 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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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축구를 통해 하나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개최한 센트비컵(SentBe Cup)이 지난 13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15일 센트비에 따르면 행사 당일 국가 대항 예선전을 거친 △베트남 △네팔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미얀마 등 총 8개국 아마추어 축구팀과 가족들, 각국 대사관과 일반 참가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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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 외 게임존·타국 전통문화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등 운영
지난 13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센트비컵에서 센트비 최성욱 대표와 MVP, 득점왕, 우승팀 등 수상자들이 모여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센트비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축구를 통해 하나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개최한 센트비컵(SentBe Cup)이 지난 13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15일 센트비에 따르면 행사 당일 국가 대항 예선전을 거친 △베트남 △네팔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미얀마 등 총 8개국 아마추어 축구팀과 가족들, 각국 대사관과 일반 참가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축구 경기 토너먼트를 즐기고 다양한 국가의 전통과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주민 간 소통을 높이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부스 공간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13일 열린 센트비컵 행사에는 최성욱 센트비 대표의 개회사와 조용익 부천시장의 환영사, 조원희 축구 해설가의 시축 등으로 시작됐으며,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스티븐 해밀턴 대표가 참석했다.

센트비는 선수 외에도 선수 가족과 사전 등록 참여자, 현장 참가객 등에게 센트비가 제작한 웰컴 키트 및 굿즈 등을 전달하고, 럭키드로우 등 현장 이벤트 진행으로 참가객들의 흥미를 끌어 올렸다. 여기에 △헤딩챌린지 △고깔 드리블 등 미니 축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부스와 △베트남 전통모자 꾸미기 △네팔 전통의상 체험 △우즈베키스탄 전통 악기 체험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페이스페인팅 △비즈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 존 부스도 운영했다.

최 대표는 “2024센트비컵을 통해 센트비의 주요 고객이기도 한 국내 체류 외국인들과 내국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센트비는 앞으로도 포용적 지역 사회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트비의 개인용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는 앱이나 웹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간편한 해외 송금이 가능하며 은행 대비 90% 이상 저렴한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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