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5남매 명의로 소액결제→체납한 부부 “신용불량 될 수도” (결혼지옥)[결정적장면]

하지원 2024. 10. 15.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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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오은영이 아이들 명의로 빚을 진 부부에게 단호한 조언을 전했다.

부부는 아이들의 명의로 빚이 있다며 "아이들 필요한 용품, 생활 용품, 식비를 소액결제로 쓰고 갚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오은영은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직 너무 어린 아이들한테 소액결제도 안 갚으면 신용불량이 된다"며 "아무리 상황이 어려어도 어른 선에서 해결해야지 아이들의 신용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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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결혼지옥' 오은영이 아이들 명의로 빚을 진 부부에게 단호한 조언을 전했다.

10월 1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는 결혼 16년 차 부부가 출연했다.

자상하고 다정한 아버지였던 남편은 7년 전 부모님이 연이어 돌아가신 뒤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기 시작했다고 한다.

5년째 병원에 다니며 약을 복용 중이지만, 더욱 심해진 감정 기복으로 현재는 일상생활마저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다섯 아이를 키우며 배달 대행일을 하는 부부는 한 달 수익이 100~200만 원이라고 밝혔다.

부부는 아이들의 명의로 빚이 있다며 "아이들 필요한 용품, 생활 용품, 식비를 소액결제로 쓰고 갚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오은영은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직 너무 어린 아이들한테 소액결제도 안 갚으면 신용불량이 된다"며 "아무리 상황이 어려어도 어른 선에서 해결해야지 아이들의 신용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걱정했다.

오은영은 "배우고 싶은 거 못 보내주는 건 둘째치고 신용문제는 안 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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