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다리 종양 고백 "상하체 뒤틀려…드라마도 못 찍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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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성현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백성현·조다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그는 "뼈 어디든 생길 수 있는 종양인데, 관절에 생기면 치명적이라고 하더라"며 "수술하려면 개복해서 고관절을 드러내야 하는데, 아직 젊어서 그렇게 하면 예후가 너무 안 좋다고 했다. 그래서 고주파로 대신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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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성현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백성현·조다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백성현은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촬영 전 큰일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고관절이 아파서 여기저기 병원을 다니면서 치료를 받았는데 호전이 되지 않더라"며 "약을 먹었는데도 효과가 전혀 없었다. 아이들이 다리만 쳐도 식은땀이 날 정도로 너무 아팠다"고 떠올렸다.
이어 "종합병원에 가서 MRI를 찍어봤더니 뭐가 보인다고 하는 거다. 고관절 안쪽에서 종양이 발견됐다"며 골연골종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뼈 어디든 생길 수 있는 종양인데, 관절에 생기면 치명적이라고 하더라"며 "수술하려면 개복해서 고관절을 드러내야 하는데, 아직 젊어서 그렇게 하면 예후가 너무 안 좋다고 했다. 그래서 고주파로 대신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느라 제거 수술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몸이 틀어지고 나서 종합병원에 가게 됐다"며 "종양은 제거됐지만 상하체가 완전히 뒤틀렸다. 그걸 재활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드라마도 못 찍을 뻔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백성현은 2020년 3살 연하의 승무원 출신 조다봄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뒀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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