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중 육탄전, 경찰 신고한 아들 “역기 확 집어던지려 해” 충격 (결혼지옥)

하지원 2024. 10. 15. 0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혼지옥' 남편이 분노조절을 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10월 1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는 결혼 16년 차 부부가 출연했다.

일상 영상에서 남편은 작은 일에도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과거 첫째 아들이 부부 싸움을 말리다 112이 신고한 적이 있다며 "육탄전까지 일어난 적이 있다. 남편이 할퀴거나 문다거나 발로 찬다든가 그런 게 있으니까 신고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결혼지옥' 남편이 분노조절을 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10월 1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는 결혼 16년 차 부부가 출연했다.

자상하고 다정한 아버지였던 남편은 7년 전 부모님이 연이어 돌아가신 뒤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기 시작했다고 한다

5년째 병원에 다니며 약을 복용 중이지만, 더욱 심해진 감정 기복으로 현재는 일상생활마저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일상 영상에서 남편은 작은 일에도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또 엄마 대신 세탁기를 돌리는 둘째 딸에게 화장실 바닥 물기를 닦으라고 소리쳤다.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어린 딸은 불편한 분위기에 "갑자기 심장이 아파"라고 호소하기도.

아내는 과거 첫째 아들이 부부 싸움을 말리다 112이 신고한 적이 있다며 "육탄전까지 일어난 적이 있다. 남편이 할퀴거나 문다거나 발로 찬다든가 그런 게 있으니까 신고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최근에는 남편이 역기를 들고 아이들에게 집어 던지려고 했다며 "아이들도 나도 놀랐다"고 말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