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5성급 호텔 승강기 교체 중 30대 추락사

이인엽 기자 2024. 10. 1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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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도 5성급 호텔에서 승강기(엘리베이터) 교체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12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1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6분께 중구 영종도 한 5성급 호텔에서 승강기 시공업체 소속 30대 노동자 A씨가 지상 12층에서 지하 2층 아래로 떨어졌다.

승강기에 탄 상태로 추락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당시 호텔 승강기를 교체하려고 철거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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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수리 중 추락하는 사고가 나 구조대원들이 다친 작업자들을 구조하고 있는 모습.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경기일보 DB

 

인천 중구 영종도 5성급 호텔에서 승강기(엘리베이터) 교체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12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1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6분께 중구 영종도 한 5성급 호텔에서 승강기 시공업체 소속 30대 노동자 A씨가 지상 12층에서 지하 2층 아래로 떨어졌다.

승강기에 탄 상태로 추락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당시 호텔 승강기를 교체하려고 철거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목격자와 승강기 시공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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