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17일 포니정 시상식 참석...노벨상 수상 이후 첫 공식 행보
김승환 2024. 10. 14. 22:52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이 이번 주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을 통해 수상 이후 첫 공식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강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출판사 측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 수상 뒤 기자회견을 고사하며 두문불출해온 만큼, 사실상의 노벨상 소감 발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니정 혁신상'은 고 정세영 전 HDC그룹 명예회장의 애칭을 따 만든 포니정 재단에서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입니다.
한강 작가는 노벨상 수상 전인 지난달 19일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강 울린 '악뮤' 노래 역주행...자작곡도 화제
- "내년부터 난자 냉동하면 200만 원 준다"…저출산에 도움 될까
- 액상 코카인 밀수해 고체로 가공...20대 보관책 검거
- 개그맨 이진호 '불법 도박' 파문... BTS 지민 등 피해
- '무인기 소동'에 드러난 북 방공망...주체도 파악 못 해
- "끝까지 싸울 것" 윤 대통령 '혐의 부인 예상'...공수처는 자신감
- 대통령 편지에 여당도 '곤혹'...민주 "극우 동원령"
-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23일 시작...변호인 선임 아직
- 차량 돌진에 테슬라 트럭 폭발까지...'연관성' 추적
- 中 헬륨 풍선 폭발 잇따라...새해맞이 인파 혼비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