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국방, 양국 군사협력 심화 약속…"세계와 지역 안정에 도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국방부 장관이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두 나라 군사 협력을 심화하기로 약속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 장관 동쥔은 이날 러시아 국방부 장관 안드레이 벨루소프를 만나 양측이 "전략적 협력을 심화"하고 "군사 관계를 지속해서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벨루소프 장관은 두 지도자 간의 "우호 관계"가 "전략적 유대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중국과 러시아 간의 군사 협력이 "세계적 및 지역적 안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과 러시아의 국방부 장관이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두 나라 군사 협력을 심화하기로 약속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 장관 동쥔은 이날 러시아 국방부 장관 안드레이 벨루소프를 만나 양측이 "전략적 협력을 심화"하고 "군사 관계를 지속해서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동 장관은 "시진핑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에 중국-러시아 관계는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주요 강대국 관계의 모델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벨루소프 장관은 두 지도자 간의 "우호 관계"가 "전략적 유대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중국과 러시아 간의 군사 협력이 "세계적 및 지역적 안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푸틴과 시진핑은 작년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선언했다.
시진핑은 다음 주 러시아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S) 지도자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며, 그곳에서 푸틴을 다시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 러시아는 러시아가 2022년 2월에 이웃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어 왔다. 두 나라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기 직전에 "무제한" 파트너십을 선언했고 그 이후로 일련의 군사 훈련을 함께 실시했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남편 주머니서 발견된 '정력제'…외도 잡으려던 아내, 되레 '이혼 소송' 당했다
- 최정우 "모친 '너같은 아들' 악담에 혼인신고 안했더니, 전처들이 몰래 하더라"
- "요플레 뚜껑 핥지 않고 버리겠다"…복권 1등 5억 당첨자 '뿌듯' 소감
- "카악 퉤! 나 변호사야"…옆 테이블서 껄떡대 계산 못하겠다는 서초동 진상녀
- "매일 등산 간다며 연락 끊긴 아내…뒷조사하니 싹싹 빌더라" 무슨 사연?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시모가 '네 아빠 사회성 안 닮아 다행'…친정 부모께 알리고 양가 관계 끝냈다
- 트럭서 툭 떨어진 아기돼지…묘하게 '돼지 국밥집' 앞으로 데구루루[영상]
- '700만원대 카디건' 조세호, 이탈리아 신혼여행 모습 공개…행복
- "카악 퉤! 나 변호사야"…옆 테이블서 껄떡대 계산 못하겠다는 서초동 진상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