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섬 지역 발전노동자 부당해고”

손민주 2024. 10. 14. 22:1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한국전력이 섬에서 일하는 '도서발전노동자'를 부당하게 해고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송재봉 의원은 오늘(14) 한국전력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전이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패소한 뒤 소송을 취하한 직원만 자회사에 고용하고, 184명은 부당하게 해고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전 측은 전력 사업의 공익성 강화를 위해 자회사 전직을 결정했다고 답변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발전노조는 국정감사에 앞서 결의대회를 열고 "해고된 184명을 직접고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