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하단선, 차수효과 불량 흙막이 공법 사용”
김영록 2024. 10. 14. 22:04
[KBS 부산]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부산시 국정감사에서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현장 주변 땅꺼짐과 관련해 차수 효과가 불량한 것으로 평가된 흙막이 공법이 사용됐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은 "공사 구간에 연약 지반이 분포한다는 점이 사전에 확인됐지만, 현장에서는 차수 효과가 불량한 '가시설 공법'이 사용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사고 원인 조사 결과가 나오면 보강 조치 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헌재 마비’ 일단 피했다…이진숙 탄핵 심리 계속
- [단독] 7년 전 ‘성폭행 미제 사건’ 공범 잡고 보니…여고 행정공무원
- 북, 경의선·동해선 폭파 준비…군, 감시경비태세 강화
- ‘로켓 팔’ 품에 ‘쏙’…재사용 가능 신호탄 “한 걸음 진전”
- 코미디언 이진호 “불법 도박에 거액 빚”…BTS 지민도 피해
- “지하엔 안 돼”…‘전기차 충전’ 곳곳서 갈등
- “제시 팬 폭행” 4명 입건…제시 출석 요구 검토
- 우리 해역 활개치는 중국 어선…해경, 철통 감시
- “신상 진열하려면 돈 내야”…“납품업체에 온갖 비용 요구”
- “건보 안돼요”…기록 찾아 헤매는 희귀병 환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