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당진시의원 땅투기 의혹 자료 검토

김예은 2024. 10. 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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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검찰이 현직 당진시의원의 도시개발 예정지 투기 의혹과 관련해 자료 검토에 나섰습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당진시의원이 연루된 토지 매입 사건의 자료를 넘겨받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지난 2020년, 당진시 우두동 일대의 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가족과 지인 등의 공동 명의로 토지를 사들였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시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여당 의원들의 정치 공세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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