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페스티벌 성폭행 미제사건 범인 7년 만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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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발생한 인천 페스티벌 성폭행 미제 사건의 범인이 7년 만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A 씨는 2017년 9월 인천의 축제장 옆 천막에서 지인인 공범 B 씨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이 사건은 범인을 찾지 못했는데, 공범 B 씨가 지난해 경기 과천시에서 또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붙잡히면서 A 씨도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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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발생한 인천 페스티벌 성폭행 미제 사건의 범인이 7년 만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그제(12일) 특수준강간 혐의로 30대 교육행정직 공무원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2017년 9월 인천의 축제장 옆 천막에서 지인인 공범 B 씨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이 사건은 범인을 찾지 못했는데, 공범 B 씨가 지난해 경기 과천시에서 또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붙잡히면서 A 씨도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B 씨의 DNA가 2017년 성폭행 현장에서 나온 것과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했고, B 씨로부터 A 씨와 함께 범행했다는 진술을 받아냈습니다.
A 씨는 검거 직전까지도 경기도에 있는 여자고등학교에서 행정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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