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오션스타 기업’ 된 부산의 삼진식품㈜과 ㈜인터오션

염창현 기자 2024. 10. 1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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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예비 오션스타 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 분야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이 기대되는 기업 가운데 뽑힌 3개 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인증서 수여, 장관 표창, 축사, 해양수산 기업 지원 프로그램 소개, 기업 의견 수렴 및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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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여식 열려… 경남에서는 ㈜칸 선정

해양수산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예비 오션스타 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 분야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이 기대되는 기업 가운데 뽑힌 3개 사가 참석했다. 삼진식품㈜과 ㈜인터오션은 부산 기업이다. ㈜칸은 경남 거제에 본사를 두고 있다. 행사는 인증서 수여, 장관 표창, 축사, 해양수산 기업 지원 프로그램 소개, 기업 의견 수렴 및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예비 오션스타 기업 인증서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용준 삼진식품㈜ 대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현장환 ㈜칸 대표, 채재익 ㈜인터오션 대표. 해수부 제공

지난 1953년부터 3대째 어묵과 어육 반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삼진식품은 현재 상온에서 유통이 가능한 어묵, 어묵 베이커리 등의 개발에 성공해 ‘스마트 블루푸드’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인터오션은 잠수장비 국산화, 세계 최초 양음압 동시 구현 챔버 개발 등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칸은 해양플랜트의 친환경 해체 및 재활용, 설계부터 건설·유지보수까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날 “예비 오션스타 기업으로 선정된 3곳이 더 큰 규모로 성장, 세계 무대를 누빌 수 있게 전 주기에 걸쳐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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