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엘병원 최범채 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2024. 10. 1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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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4주년을 맞이한 시엘병원의 최범채 병원장이 지난 10월 2일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난임치료 전문병원인 시엘병원은 "최 병원장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의료정보 컨퍼런스 HIMSS와 동시에 개최된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에서 국내외 보건의료 향상과 봉사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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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치료전문 시엘병원, 몽골 울란바토르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해외분원 설립
몽골, 2000여 쌍 난임부부 치료에 따른 몽골 인구증가 기여로 2차례 훈장 수여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시엘병원의 최범채 병원장, 사진제공 = 시엘병원]
개원 24주년을 맞이한 시엘병원의 최범채 병원장이 지난 10월 2일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난임치료 전문병원인 시엘병원은 “최 병원장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의료정보 컨퍼런스 HIMSS와 동시에 개최된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에서 국내외 보건의료 향상과 봉사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엘병원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최범채 병원장은 광주전남 지역의 의료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해외에서도 꾸준히 의료발전과 봉사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에는 최범채 병원장이 이끄는 난임연구소와 차의과대학교 백광현 교수팀이 협력해 습관성 유산 발병의 원인을 세계최초로 규명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Cells”에 게재한 바 있다.

최 병원장은 2017년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2018년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등에 해외 분원을 설립해 한국 선진의료를 해외에 알렸다. 시엘병원은 해외 분원의 의료진과 연구원을 본원인 광주 시엘병원에서 직접 교육과정을 이수한 인원으로 구성했다. 몽골 시엘병원은 본원에서 100% 투자하여 설립했고, 현지 산부인과 전문의료진 5명을 포함한 30명이 넘는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동안 2000여 쌍의 난임부부 치료와 몽골 의료 향상과 인구증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해외 분원은 현지에서 난임분야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는 그 동안의 수많은 해외사업 성과를 토대로 의료기관 역할뿐만 아니라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자문역할도 하고 있다. 시엘병원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이전에도 2023년에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국무총리 표창 등 다수의 국내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6월 몽골 정부는 최범채 병원장을 비롯한 조세화, 기광수, 기건형 등 시엘병원 우수팀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표창한 바 있으며, 이전에도 몽골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2회의 수상 이력이 있다.

병원측 관계자는 “시엘병원 팀의 각종 국내외 수상은 의료기관으로서 성공적 해외진출 뿐만 아니라, 민간외교 역할로써 국가 간의 훌륭한 가교역할과 진출 국가의 사회 공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범채 시엘병원장은 시엘병원 개원 24주년을 기념하며 “지금까지 경험한 시엘병원에서 병원장의 가치관과 스탠스가 크게 바뀔 것 입니다. 미래에도 생존하기 위한 최선의 몸부림일 것입니다. 여러분 또한 열린 사고로 변화에 적응할 준비를 단단히 해야 오래오래 아름다운 시엘병원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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