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약속한 남친 취미가 女속옷 입기, 서장훈 황당 “헤어져”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이수근, 서장훈이 여장이 취미인 남자친구와 만남을 고민하는 사연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10월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미니 무물보' 코너에서는 여장이 취미인 예비 남편과 결혼을 고민한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여장을 하는 게 취미고, 그 중에서도 여자의 속옷만 입는 게 취미라고 한다.

이수근은 "정상적이지 않다고 본다. 취향이라고 해도 여자 속옷을 입고 여장을 하는 취향은"이라며 깜짝 놀랐다.

서장훈은 "취미만 빼면 완벽하다? 이 말이 제일 문제다. 이게 제일 중요한데 왜 빼냐"며 "(남친이) 굉장히 확고한 것 같다. 받아들이기 힘들면 헤어져도 좋다고 하니까 헤어지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부모님이 들으시면 충격일 것 같다. 취향이라고 보기엔 어렵다"며 서장훈과 같은 생각임을 밝혔다.

서장훈은 "평범한 사람은 많다. 잠깐의 사랑에 눈이 멀어서 평생 후회할 짓 안 하시는 게 좋다"고 단호하게 생각을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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