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 식탁' 이성미 "유방암 투병 後 죽음 버킷리스트 생겨, 삼색 운동복 입혀줬음"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4. 10. 1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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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 식탁' 코미디언 이성미가 죽음의 버킷리스트가 있다고 말했다.

14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식탁 4인용 식탁'에서 이성미의 절친들 김혜영, 양희은, 김수철이 등장했다.

이날 이성미는 "죽음 버킷리스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성미는 "투병 이후에 무언가 삶을 정리해야 할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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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4인용 식탁' 코미디언 이성미가 죽음의 버킷리스트가 있다고 말했다.

14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식탁 4인용 식탁'에서 이성미의 절친들 김혜영, 양희은, 김수철이 등장했다.

이날 이성미는 "죽음 버킷리스트가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유방암을 겪었던 이성미. 이성미는 "투병 이후에 무언가 삶을 정리해야 할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삼색 줄 운동복을 입혀주면 죽어서 운동하겠다고 말했다. 또 너무 울지 말라고 남기고 싶다"라고 알렸다.

이를 듣던 딸은 눈물을 보였다. 딸은 "엄마가 일찍 죽을까 봐 정말 걱정을 많이 했다. 제가 늦둥이여서 그런 생각을 많이 했던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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