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드디어 1월에 맨유 떠날 수 있다'... 두 개의 PL 클럽이 노리는 상황→"안토니는 PL을 완전히 떠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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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과 크리스탈 팰리스가 안토니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프리미어리그의 두 팀이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 안토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컷 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공격 옵션을 강화하기 위해 안토니의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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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뉴캐슬과 크리스탈 팰리스가 안토니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프리미어리그의 두 팀이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 안토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거의 2년 전 아약스에서 맨유로 8,500만 파운드(약 1409억 원)에 이적하며 큰 기대를 모았었다. 아약스 감독이었던 에릭 텐 하흐와 재회한 안토니는 맨유 공격진에 역동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다. 안토니는 아스널과의 데뷔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바로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 같았지만 완벽한 허상이었다.
안토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눈 밖에 난 후 이번 시즌에는 리그 경기에 단 두 번만 출전하는 등 주로 교체 선수로만 활용되고 있다. 텐 하흐는 안토니 대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마커스 래쉬포드, 아마드 디알로를 사용하고 있다.
맨유를 향한 안토니의 불만이 증가하면서 PL의 다른 두 팀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컷 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공격 옵션을 강화하기 위해 안토니의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안토니는 프리미어리그를 완전히 떠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토니는 지난 8월 스페인 라 리가의 레알 베티스로의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도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2024년 5월, 안토니의 에이전트 주니어 페드로소는 안토니가 맨유에 남아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토니의 계획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그는 맨유에 남고 싶어 하고 오직 맨유에만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구단과 이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텐 하흐 감독은 카라바오컵에서 맨유가 반슬리를 7-0으로 이긴 후 안토니가 조급해졌다고 설명했다. 안토니는 이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지만 다음 프리미어리그 경기인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는 명단 제외되었다.
텐 하흐는 "안토니는 경기에 뛰고 싶어 한다. 하지만 최고의 축구에는 법칙이 있다. 경기에서 이길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 최고의 역동성과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갖춘 팀을 선택하는 것이다. 선수들은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워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다른 선수들이 너무 잘하고 있고, 기여하고 있다. 그는 그들을 극복해야 한다. 그는 훈련에서 권리를 획득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팀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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