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은메달리스트' 유도 허미미, 전국체전 결승서 한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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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경북체육회)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무난히 금메달을 수확했다.
허미미는 14일 경남 합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여자 일반부 63㎏급 결승에서 김도연(동해시청)을 한판승으로 꺾었다.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유도에 8년 만에 메달을 선사한 허미미는 이날 1회전에서 서수빈(고창군청)을 한판승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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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경북체육회)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무난히 금메달을 수확했다.
허미미는 14일 경남 합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여자 일반부 63㎏급 결승에서 김도연(동해시청)을 한판승으로 꺾었다.
지난 7월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57㎏급 은메달을 목에 건 허미미는 특이한 이력으로 관심을 모았다.
허미미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로, 2021년 세상을 떠난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지난해 일본 국적을 포기한 뒤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그는 일제강점기였던 1918년 경북 지역에 항일 격문을 붙이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 허석(1857~1920) 선생의 5대손이다.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유도에 8년 만에 메달을 선사한 허미미는 이날 1회전에서 서수빈(고창군청)을 한판승으로 눌렀다.
신채원(순천시청)과의 8강전에서 절반승을 거둔 허미미는 4강에서 절반 2개를 얻어 한판승을 따냈고, 결승까지 한판승으로 마무리했다.
허미미는 2022년, 2023년 전국체전에서는 여자 일반부 57㎏급에서 금메달을 땄고, 이번에는 63㎏급으로 체급을 바꿔 정상에 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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