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얇아졌다"…갤럭시 Z폴드 SE 이달 25일 출고가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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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이달 25일 갤럭시 폴더블폰 중 가장 얇은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을 발매한다.
'갤럭시Z폴드6' 출시 3개월 만인데 출고가는 300만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외신과 업계 등을 종합하면 갤럭시Z폴드 SE 두께는 접었을 때 10.6밀리미터(㎜,) 펼치면 4.9㎜로 예상된다.
최근 중국 제조사가 두께 10㎜ 미만 폴더블폰을 발매하는 등 삼성전자를 따라잡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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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드6 출시 3개월만…"내구성·AI 차별화로 중국 추격 따돌려야"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이달 25일 갤럭시 폴더블폰 중 가장 얇은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을 발매한다. '갤럭시Z폴드6' 출시 3개월 만인데 출고가는 300만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외신과 업계 등을 종합하면 갤럭시Z폴드 SE 두께는 접었을 때 10.6밀리미터(㎜,) 펼치면 4.9㎜로 예상된다. 폴드6와 비교하면 각각 1.5㎜, 0.7㎜ 얇은 수치다.
또 내부 디스플레이 예상 크기는 8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6.5인치로 폴드6보다 더 넓어졌다.
삼성전자가 슬림 버전의 폴더블폰을 내놓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중국 제조사가 두께 10㎜ 미만 폴더블폰을 발매하는 등 삼성전자를 따라잡고 있어서다. 샤오미 '믹스 폴드4', 아너 '매직 V3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화웨이 '메이트 XT'가 화면 파손 논란을 겪은 만큼 업계는 내구성과 인공지능(AI) 기능에서 차별화를 둬야 한다고 본다. 중국 제조사보다 가격 경쟁력은 떨어지기 때문이다.
기기 사양과 출시일 등을 두고 삼성전자 측은 말을 아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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