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한보름, 최웅 향한 깊은 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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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한보름, 최웅에 양가 감정을 느꼈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71회에서는 등장인물 서진호(정우진, 최웅)가 파격적인 노출신이 있는 작품 '물망초' 출연을 결정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호는 반포르노라고 소문 난 대본 '물망초' 출연을 결정했다.
이 가운데 백설아(한보름)는 진호가 반포르노 작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못내 꺼림칙한 눈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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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캔들’ 한보름, 최웅에 양가 감정을 느꼈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71회에서는 등장인물 서진호(정우진, 최웅)가 파격적인 노출신이 있는 작품 ‘물망초’ 출연을 결정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호는 반포르노라고 소문 난 대본 ‘물망초’ 출연을 결정했다. 그는 심경을 묻는 민주련(김규선)에게 “솔직히 썩 내키진 않는다. 그래도 한류 배우로 성장하는 기회라면 해야지”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 가운데 백설아(한보름)는 진호가 반포르노 작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못내 꺼림칙한 눈치였다. 진호에게 복수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 연민, 사랑을 여전히 느끼는 그의 양가 감정이 극 중 파란을 예고했다.
설아는 이날 결국 진호에게 “반포르노에 출연하면 배우 생명 끝날 것”이라며 그의 출연을 만류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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