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보호구역 남양주시 조안면에 '노유자시설' 들어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가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조안면에 지상 2층 규모의 노유자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특히 조안면은 1975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수십 년 동안 강력한 규제를 받아오면서 주민 편의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노유자시설이 건립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도 촉진될 것으로 남양주시는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 내년 착공·2026년 준공 예정⋯"주민 복지 허브 기대"
[더팩트ㅣ남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조안면에 지상 2층 규모의 노유자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1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지난 9월 ‘2024 한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6억 원을 확보한 뒤 시비 8억 원을 더한 54억 원을 투입, 노유자시설을 건립할 방침이다.
특히 조안면은 1975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수십 년 동안 강력한 규제를 받아오면서 주민 편의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노유자시설이 건립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도 촉진될 것으로 남양주시는 보고 있다.
남양주시는 내년 착공에 들어간 뒤 오는 2026년 준공할 예정이며 노유자시설에선 건강관리, 심리상담, 이·미용 서비스 등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조안면 노유자시설은 상수원 보호라는 이유로 수십 년간 각종 규제를 받아온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라 그 의미가 크다"며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최고의 시설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안면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 사위 윤관, 유명 연예인 아내 자녀 학비·아파트 제공…무슨 관계?
- 뉴진스부터 한강까지…'텍스트 힙'에 빠진 Z세대
- 도이치 주가조작 결론 초읽기…'김건희 여사 알았나' 관건
- [의대증원 파장] "공부할 동기 잃었다"…의대생, 대통령실 앞 1인시위
- 검찰 이어 국세청까지…'노태우 비자금' 관련 노소영 고발 이어져
- 집값 잡는데 '지역별 비례선발' 제안한 한은…SKY는 '부정적'
- 예측 불가 재보궐선거…결과에 달린 韓 정치 운명
- 전 부인에게 집착해 반복적으로 자해·분신 협박한 20대 징역 4년
- [강일홍의 클로즈업] 박지윤vs최동석 '맞소송', 부끄럽고 민망하다
- '문구 위기' 모나미…뷰티 눈 돌렸지만 쉽지 않은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