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7년 전 '김정민 열애설' 소환…"사실이었다면 내가 개다" [순간포착]

장우영 2024. 10. 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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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김정민과 열애설을 언급했다.

김정민은 "7년 만에 보는 거 같다. 방송 외에 따로 본 적이 없고, (김구라가) 사석에서 만나지 않는 스타일로 알고 있다. 그리고 그런 일이 있고 난 후에는 같이 일했던 사람들에게 연락하기 미안하더라. 그런 의도가 아닌데 도와달라고 하는 거 같아서 연락을 잘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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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김정민과 열애설을 언급했다.

최근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7년 만의 재회’라는 제목으로 ‘김구라쇼’ 16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게스트로는 방송인 김정민이 출연했다. 김정민은 “7년 만에 보는 거 같다. 방송 외에 따로 본 적이 없고, (김구라가) 사석에서 만나지 않는 스타일로 알고 있다. 그리고 그런 일이 있고 난 후에는 같이 일했던 사람들에게 연락하기 미안하더라. 그런 의도가 아닌데 도와달라고 하는 거 같아서 연락을 잘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김정민과 인연을 떠올리며 “원래 연기를 했는데 예능을 많이 하게 된 건 재미있기 때문이었다. 그때 멘트가 세고 독했다. 그 때문에 내게 각광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김정민은 “그때는 그게 유행이었다”고 웃었다.

특히 김구라는 “제가 싱글이었을 때 말도 안되는 스캔들이 나서 미안했다. ‘라디오스타’에 나왔을 때 스캔들 내용이 질문이 있었는데, 내가 ‘그 스캔들이 진짜면 내가 개다’라고 했다. 김국진이 뭘 그렇게까지 이야기하냐고 해서 ‘그만큼 아닌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김정민은 “김구라가 진지하게 카메라 밖에서도 미안했던 거 같다. 그리고 그때는 큰 사건이 터지기 전이었지만 그런 마음 고생을 하고 있을 때였다. 그때부터 일단 멘탈이 정상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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