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의 마침표]구멍 뚫린 국방

동정민 2024. 10. 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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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이름으로 석 달이나 군 생활을 했는데 아무도 몰랐습니다.

월급을 반반 나눠 갖자며 남의 신분증을 들고 갔는데, 병무청도, 훈련소도 무사통과였습니다.

이리 허술해서야, 대비 태세가 철저하다는 우리 군, 믿을 수 있겠습니까.

마침표 찍겠습니다.

[구멍 뚫린 국방.]

뉴스A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ditt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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