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더 춥다"…연탄 나눔 이웃사랑 나선 '익산불교신도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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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에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송주용)가 연탄 나눔의 이웃사랑에 적극 나섰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불교신도연합회는 전날 시청에서 '제17회 자비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익산불교신도연합회의 연탄나눔운동은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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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에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송주용)가 연탄 나눔의 이웃사랑에 적극 나섰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불교신도연합회는 전날 시청에서 '제17회 자비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연합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 전달식이 개최됐다. 연탄은 총 800만원어치 상당인 1만800장으로 겨울 한파에 대비해 가구당 200장 씩 총 54가구에 지원된다.
송주용 회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와 물가상승으로 다가올 월동준비에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연탄을 준비했다"며 "연탄을 지원받으시고 동절기 따뜻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연합회에서 한해도 거르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 지원으로 온기를 전해주시니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연탄은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불교신도연합회의 연탄나눔운동은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나눔을 통해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보여주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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