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하림, 농촌관광 활성화 ‘한뜻’
[KBS 전주] [앵커]
익산시와 하림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임실지역자활센터가 정부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익산시와 하림이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림은 기업 워크숍 장소로 전북의 농촌체험휴양마을 이용을 약속했고, 농촌 체험 여행지 3곳 이상을 방문한 자사 직원들에게 복리후생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익산시는 농촌관광이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도록 지역의 환경과 문화, 역사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쓸 예정입니다.
[김태환/익산시 농촌활력과장 : "농촌과 도시가 교류하며 상생하는 농촌관광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주민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실지역자활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 평가에 이어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경영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임실 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 증가와 안정적인 매출, 신규사업 발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는 임실 자활센터는 현재 7개 사업단과 4개 자활기업 등에서 저소득층 60여 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송동섭/임실지역자활센터장 :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해 저소득층 자활 복지 증진에 더 힘쓰겠습니다."]
완주군이 정부 지원 축소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 기업 등을 위해 최대 천5백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합니다.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완주군 지원을 받지 않았던 사회적기업이나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며 회원 50% 이상이 관내에 주소를 두고 대표자를 제외한 유급 근로자 1명 이상을 고용한 곳이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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