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해운대재즈페스티벌 23일 개막

정인덕 기자 2024. 10. 1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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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해운홀에서 제11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이전 10년간 해마다 열린 행사로 다양한 재즈 아티스트를 관객에게 소개하고, 부산 재즈 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마지막 26일에는 임정희와 부산 출신의 재즈피아니스트 조수임, 대금 연주자 손한별이 무대를 꾸민다.

이번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감성을 자극하는 재즈 음악을 풍성하게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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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해운홀에서 제11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재즈 음악인 송영주(왼쪽)와 마인드피아노(최은정). 해운대문화회관 제공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이전 10년간 해마다 열린 행사로 다양한 재즈 아티스트를 관객에게 소개하고, 부산 재즈 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3일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마인드 피아노’의 ‘Autumn Jazz&Friends’가 무대에 오른다. 피아노 트리오의 ‘Happy Day’, 피아노 기타 듀오의 ‘잊어야 하는 마음으로’ 등이 연주된다.

24일에는 송영주 트리오가 무대에 오른다. 특별 게스트로 보컬 김유진이 출연한다. 연주곡은 ‘Secret Love’, ‘Dancing Alone’ 등이다.

25일에는 스카 밴드인 ‘킹스턴 루디스카’가 출연한다. 자메이카에서 시작된 특유의 흥취가 깃든 음악에 한국적 감성을 더했다. 연주곡은 ‘비 오는 날’, ‘너 때문이야’, ‘오늘 밤은’ 등이다.

마지막 26일에는 임정희와 부산 출신의 재즈피아니스트 조수임, 대금 연주자 손한별이 무대를 꾸민다. ‘진짜일 리 없어’ ‘시계태엽’ 등이 연주된다.

이번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감성을 자극하는 재즈 음악을 풍성하게 편성했다. 통상 트럼펫과 트럼본 등 관악기를 사용하는 재즈 음악은 경쾌함이 강하다. 하지만 올해에는 피아노를 주 악기로 삼고, 타악기가 보조하는 공연이 많아 잔잔한 분위기의 곡을 만나볼 수 있다. VIP석 4만 원. R석 3만 원. S석 2만 원. 문의(051)749-7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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