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인기 끈 '어린이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학습효과도 '껑충'

박기홍 기자(=전북) 2024. 10. 1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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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의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이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4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홀에서 2024 어린이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 '미리야 전기안전을 부탁해' 초청공연을 진행했다.

2006년 처음 시작한 전기안전 뮤지컬 순회공연은 전기안전공사가 매년 시행하는 생애주기별 안심 맞춤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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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14일 완주군 본사에서 체험 뮤지컬 공연 '박수'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의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이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4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홀에서 2024 어린이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 ‘미리야 전기안전을 부탁해’ 초청공연을 진행했다.

이 공연은 전기안전공사의 메인 캐릭터 '미리'와 미리네 집으로 놀러가는 '전기안전수호대' 친구들이 주인공이다. 일상 속 다양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어린 관객들이 전기안전 요령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의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이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이날 공연에는 전북 전주·완주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3~7세)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어린이집·유치원별로 모여 주요 캐릭터와 포토타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2006년 처음 시작한 전기안전 뮤지컬 순회공연은 전기안전공사가 매년 시행하는 생애주기별 안심 맞춤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올바른 전기 사용 습관을 유도하는 공익사업이다.

이 공연은 현재까지 약 3250회 진행됐으며 약 40만 명의 어린이 관객이 관람했다. 올해 공연 규모는 총 60회로 전체공연의 25% 이상을 산간오지 지역에서 진행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전기안전 교육·홍보에 힘썼다.

이달 중 경북 경산·칠곡·구미를 포함해 충북 진천, 경기 김포 등에서 방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방문 공연을 원하는 어린이집·유치원은 매년 7월께 진행되는 신규 공연 관람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안전 교육은 어릴 때일수록 높은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세대별 특성에 맞는 홍보로 전기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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