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같은 버스 탔던 여성에 흉기’ 10대 구속 송치 외
[KBS 제주]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같은 버스에 탔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10대가 구속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0대 고등학생을 살인미수와 절도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학생은 지난달 28일 밤 9시 반쯤 제주시 아라동 길거리에서 같은 버스에 탔지만 서로 모르는 사이인 20대 여성 승객을 뒤따라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남학생은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해 제주경찰청 소속 9명 징계…5명은 중징계
올해 제주경찰청 소속 경찰관 9명이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9월까지 징계받은 제주경찰청 소속 경찰관은 9명으로, 품위손상, 직무태만 등으로 인한 징계가 각각 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9명 가운데 5명이 정직과 해임 등의 중징계를 받았고, 계급별로는 경위가 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제주 아파트 분양 기대감 기준치 밑돌아
제주지역 아파트 분양에 대한 사업자들의 기대감이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달 제주지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지난달과 같은 94.1로 기준치 100을 밑돌았고, 전국 평균 99.3에도 못 미쳤습니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주택사업자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주도 공공기관 채용 평균 경쟁률 ‘13.5대 1’
올해 직원 19명을 채용하는 제주도 산하 6개 공공기관에 256명이 지원해, 채용 경쟁률이 평균 13.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제3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은 오는 19일 한라중학교에서 치러지며, 시험 과목은 각 채용 기관마다 분야별로 다릅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이달 31일 발표될 예정으로, 11월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립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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