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옛 광주형무소 발굴 유해 4·3 희생자일까?
[KBS 제주] [앵커]
70여 년 전 제주4·3당시 광주형무소에 갇혔다가 연락이 끊긴 희생자의 유해가 확인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옛 광주형무소 부지에서 발견된 무연고 유해 261구에 대한 유전자 정보를 4·3희생자 유족 유전자와 대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양정심 4·3평화재단 연구실장과 전화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실장님 안녕하세요.
먼저,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유해 261구에 대해, 당시 발굴 배경과 과정이 궁금합니다.
[앵커]
제주에선 지난 6월, 이들 유해가 4·3과 연관됐는지 유전자 대조를 위해 정보를 넘겨받았죠.
광주 5·18과 관련된 유해가 없었다는 이유에서라면서요?
[앵커]
4·3 당시 광주형무소에서의 제주 수감자 규모는 어느 정도이며, 주로 어떤 분들이 광주 형무소로 끌려갔었나요?
[앵커]
지난 6월에 받은 유전자 정보는 현재 어떤 과정을 거친 상태인지, 확인된 신원은 있는지 또, 옛 광주형무소에서 행방불명된 희생자 관련 유전자는 어느 정도 확보됐는지 궁금합니다.
[앵커]
이런 상황에서 4·3 당시 전국 형무소에 끌려가 행방불명된 희생자를 찾는 사업도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형무소와 관련한 유해 발굴 사업 계획과 진척도는 얼마나 되는지, 어떤 과제가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앵커]
꼭 좋은 소식 기다리는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참여 감사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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